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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정보

한강 리버버스 잠실→여의도 30분,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수상버스

 

한강을 가로질러 출퇴근하자!

- 노선 :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
- 요금 : 3,000원(편도) ※ 기후동행카드(6만 8,000원)로는 무제한 탑승
- 크기 : 길이 35m‧폭 9.5m
- 운항시간 :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우선 8대 운항 시작 후 확대 계획
- 탑승가능인원199명
- 속력 : 평균속력 17노트(31.5km/h), 최대속력 20노트(37km/h)
- 친환경 :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한강 리버버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기후동행카드, 수상버스

 

 

 

한강 리버버스란?

24년 10월부터 한강 리버버스가 운항을 시작합니다. '한강 리버버스'는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잠실에서 여의도를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받고 있습니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조성됩니다. 기본요금은 3,000원이며 전원 좌석제로 운영, 선내 카페테리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을 매일 한강을 가로질러서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됩니다. 

 

 

선착장 위치

    • 선정된 선착장 :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총 7곳) 우선 선정, 지역별 특성과 수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후 최종 선정
    • 검토 중 선착장 : 김포~서울 노선은 단계적으로 확대 방침으로 김포아라한강갑문 인근에 설치 예정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운항시간

  • 출·퇴근 시 : 15분 간격, 급행 노선 1일 총 16회 운항, 7개 선착장을 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으로 구분해 편도로 운항
  • 평일 : 6시 30분~22시 30분(68회 운항)
  • 주말/공휴일 : 9시 30분~22시 30분(48회 운항)
  • 운항간격 :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6시 30분~9시와 18시~20시 30분에는 15분 간격, 그 외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은 30분 간격
  • 급행노선 :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출퇴근 시간대 16회 운항)
    예) 마곡→ 잠실 이동시 일반 : 75분, 급행 : 54분( 21분 단축)

 

요금 3천 원, 6만 8천 원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무제한 이용

‘한강 리버버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동일한 3,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교통체증 없고, 전원 좌석제·선내 카페테리아 등 타 교통수단 대비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장점과 요금변화에 따른 이용수요 분석 결과, 최대 지불의사액 및 전체 사업의 재무적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요금을 책정했습니다. 또한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할인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한 권종(따릉이 포함 시 6만 8,000원, 미포함 시 6만 5,000원)도 추가 출시합니다. 요금은 버스·지하철처럼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이며, 환승할인을 위해서는 하차 시 무조건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야 합니다. 교통카드가 없을 경우 선착장에 설치될 발권기에서 승차권을 구입 후 탑승할 수 있으나, 타 대중교통과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지하철·버스 이용한 도보 5분 내 접근, 안전관리 철저

선착장까지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합니다.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접근로 주변을 개선하고, 주변 도로 여건을 고려해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할 계획입니다. 또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를 배치해 시민들이 따릉이를 타고 선착장으로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합니다. 선박 내에는 자전거 거치대 22개도 설치해 타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웠던 자전거 휴대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휠체어석 배치와 무장애 설계(Barrier-Free Design)로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가 새롭게 도입되는 대규모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선박 운항의 안전을 면밀하게 살핍니다. 또 안전관리 전담인력 배치, 운항 종사자 안전교육, 정기 및 수시 안전 점검과 관계기관(한강경찰대, 119 수난구조대, 해양경찰청 등)과의 비상대응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24년 10월 8척 운항 시작

향후 선착장, 선박 단계적 확대 한편, 서울시는 올해 10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 선박 건조 등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합니다.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사업은 2월까지 설계해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선박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2월부터 건조에 착수합니다. 시는 2025년 이후에는 ‘한강 리버버스’ 활성화 추이 등을 반영해 한강 주요 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을 비롯해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도 선착장을 확대합니다. 이에 발맞춰 선박 수도 2026년 10대, 2027년 12대, 2029년 14대로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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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